상황별 향수
향은 나만 맡는 게 아닙니다. 자리에 따라 알맞은 강도가 다릅니다.
- 데일리 향수 56매일 쓰기 좋은 향은 강렬한 향이 아니라 질리지 않는 향입니다. 지속력과 퍼짐이 과하지 않아 하루 종일 신경 쓰이지 않는 쪽을 골랐습니다.
- 오피스 향수 30좁은 실내에서는 향이 생각보다 멀리 갑니다. 본인에게 적당한 양이 옆자리에는 과할 수 있습니다. 가깝게만 퍼지고 달거나 무겁지 않은 향을 골랐습니다.
- 데이트 향수 32가까운 거리에서 맡게 되는 상황입니다. 존재감이 있으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, 꽃이나 부드러운 단 계열이 무난합니다.
- 저녁 향수 14해가 진 뒤에는 기온이 내려가 향이 덜 퍼집니다. 낮에 과하게 느껴지던 진한 향이 오히려 알맞게 읽히는 시간대입니다.
- 특별한 날 향수 15기억에 남기고 싶은 자리에는 개성이 뚜렷한 향이 맞습니다. 오드·인센스·레더처럼 흔히 쓰이지 않는 재료가 중심인 향들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