향수 취향 진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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뿌렸을 때 어떤 인상이었으면 하나요?
진단이 다루는 향 계열
- 플로럴
장미·자스민·피오니 같은 꽃 향이 중심입니다. 같은 플로럴이라도 화이트 플로럴은 진하고 관능적인 쪽, 파우더리 플로럴은 부드럽고 정돈된 쪽으로 인상이 크게 갈립니다.
- 우디
시더·샌달우드·베티버 같은 나무와 뿌리 계열입니다. 베이스에 남는 재료라 잔향에서 힘을 발휘하고 지속력이 좋은 편입니다. 기온이 낮을수록 향이 덜 퍼지는데 이 계열은 그 조건에서 제 역할을 해, 가을과 겨울 쪽으로 기웁니다.
- 오리엔탈
앰버·인센스·머스크·향신료가 만드는 따뜻하고 묵직한 계열입니다. 존재감이 커서 추운 계절과 저녁 자리에 어울립니다.
- 시트러스
레몬·베르가못·자몽처럼 껍질에서 얻는 향이 중심입니다. 뿌린 직후 가장 밝게 터지지만 휘발이 빨라 오래 남지는 않습니다. 더운 계절과 낮에 무난하게 쓰입니다.
- 아로마틱
바질·로즈마리·세이지·라벤더 같은 허브가 중심입니다. 달지 않고 서늘해서 데일리와 오피스에서 부담이 적습니다.
- 프루티
배·베리·복숭아처럼 과육의 달콤함이 도드라집니다. 무겁게 가라앉지 않아 따뜻한 계절과 낮 쪽으로 기웁니다.
- 구르망
바닐라·통카빈·꿀처럼 먹는 것을 연상시키는 달콤한 계열입니다. 달기 때문에 양 조절이 중요하고, 더운 날에는 무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
- 레더
가죽·스웨이드·타바코의 인상입니다. 스웨이드처럼 부드럽게 쓰이면 포근하고, 진하게 쓰이면 강한 개성이 됩니다.
- 프레시
물·바다·미네랄·오존처럼 투명하고 시원한 인상입니다. 비누 같은 청결한 느낌으로 읽히는 경우가 많아 무난하게 쓰기 좋습니다.
- 시프레
베르가못으로 시작해 오크모스와 파출리로 떨어지는 고전적인 구조입니다. 흙과 이끼의 느낌이 남아 차분하고 격식 있는 인상을 줍니다.